열라면 튀김우동이 만나 탄생한, 열튀김우동! 매콤한 열라면과 시원한 튀김우동의 만남이라고 소개되어 어떤 맛일지 더 궁금했다.
열라면 튀김우동
- 가격 편의점 기준 2000원
- 용량 100g
- 칼로리 440kcal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2000원이다. 봉지라면 없이 컵라면으로만 출시되었다.
열라면 튀김우동 열튀김우동 용량은 100g에 칼로리는 440kcal다.
패키지 컬러가 빨간색 위주로 쓰이기도 했고, '열' 글자가 상대적으로 튀김우동 글자보다 강렬한(?) 필체라... 얼핏 보고 열라면인 줄 알고 구매하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싶음. ㅋㅋㅋ
열라면 튀김우동 열튀김우동은 끓는 물, 전자레인지 조리 모두 가능하다.
끓는 물 조리는 뚜껑을 반만 열고 점선까지 붓고 뚜껑 닫고 4분 기다려주면 끝! 이지락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어 별모양 부분을 누르고 용기에 끼워 고정할 수 있어 편하다.
전자레인지는 뚜껑을 완전히 다 떼어낸 후 끓는 물을 점선까지 붓고 700w 기준 4분, 1000w 기준 3분 돌려주면 끝!
분말스프는 취향에 맞게 양 조절을 해서 넣으면 되고, 건더기스프는 후첨이라 꼭!!! 조리 후에 넣고 잘 저어 먹으면 된다.
건더기는 튀김우동보다 살짝 덜 들어간 느낌이었다. 국물 색깔이 범상치 않은 시뻘건 색이라 좀 무서웠는데, 먹어보니 맵찔이인 나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맵기였다. 오히려 하나도 안 매운데? 싶을 정도였음. 매운 게 바로 오는 게 아니라 끝맛에 오는 듯한데... 그걸 감안해도 안 매움.
안 매운 건 상관 없지만 맛없는 건 봐줄 수 없다. 열라면도 아니고, 튀김우동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닌 맛이다. 열라면의 매콤함 없음. 튀김우동의 감칠맛 존재감 미미함. 라면인데도 짠 게 아니라 밍밍해서 너무 별로였다.
열라면 튀김우동 열튀김우동은 맛있음 + 맛있음 공식에서 = 맛없음 결과를 도출해 낸 제품이다. 그냥 따로 사서 따로 먹는 게 훨씬 나은 듯함. 재구매 의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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