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크래미 틈새소스 얼얼하게 매콤해

한성에서 나온 와일드 크래미 틈새소스! 크래미와 틈새 콜라보 제품으로, 매운 크래미를 맛볼 수 있다... 맵찔이인 나지만 맛있어 보여서 자신 있게 집어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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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크래미 틈새소스

• 가격 2개에 2~3000원대 
• 용량 140g
• 칼로리 140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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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크래미 틈새소스 가격은 2개에 2~3000원대다. 판매처마다 조금씩 가격이 다르다.

 

와일드-크래미-틈새소스

 

와일드 크래미 틈새소스는 1개만 파는 구성도 있는데, 나는 2개 구성으로 구매했다. 내가 구매한 듀얼 타입의 경우 포장지 가운데에 절단선이 있어서 하나씩 분리해 먹는 것도 가능하다.

 

용량은 1개에 70g이고 2개면 총 140g이다. 칼로리도 2개에 총 140kcal인 걸 보니, 정직하게 1g에 1kcal에 책정되어 있다고 보면 되겠다.

 

 

정보

 

틈새소스는 분석치 기준으로, 스코빌 지수가 6500으로 책정되어 있었다. 신라면이 3400이라고 하니... 거의 2배 수준임. 이걸 보니 먹어도 괜찮을까 약간 쫄았지만. 과감하게 도전해 보았다.

 

참고로 와일드 크래미 틈새소스는 게살이 아니라 게향이 함유되어 있다. 연육 73.05%로 어묵에 가까움! 크래미 먹는 분들이라면 다 알고 있는 정보일 듯... 

 

 

틈새소스가-들어-있다

 

참고로 나는 따로 조리하지 않고 살짝 차가운 상태 그대로 먹었다. 크래미는 이렇게 먹어도 맛있어.

 

입구 부분은 틈새소스가 두껍게 들어가 있는 걸로 보여서 조금 긴장했는데, 한 입 베어 물어보니까 안쪽은 틈새소스가 얇게 들어가 있어서 생각보다 비율이 괜찮았다. 한성의 더블몰딩 공법으로 중심 부분에만 틈새소스를 넣은 거라고 한다.

 

크래미 부분은 다들 알고 있는 익숙한 그 맛이다. 여기에 틈새소스가 들어가니 확!실!히! 매콤했다. 특별한 맛이 더해지는 건 아니고 매운 크래미 먹는 기분임. ㅋㅋㅋ 라면 맛 같은 건 거의 안 난다. 입술에 닿으면 얼얼한 통증이 느껴질 정도라 최~대한 안 닿도록 한 입 크기로 베어 먹었음. 그래도 크래미가 매운맛을 많이 중화해 줘서, 맵찔이인 나도 끝까지 다 먹을 수 있었다. 성공!!!

 

와일드 크래미 틈새소스는 입술이 얼얼할 정도로 매운 소스가 들어가 있긴 하지만! 비율이 적기도 하고 크래미가 중화를 잘해주어서 먹을 만했다. 매콤하니 따로 조리하지 않아도 밥반찬으로 먹기 괜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