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잠봉뵈르를 좋아하지만 매번 사러 가기 귀찮고, 배달로 시키자니 비싸고... 간편하게 먹어보자 싶어 디보트코리아 잠봉뵈르 샌드위치를 주문해봤다. 냉동이라 해동 후 데워먹기만 하면 되는 제품이다!
디보트코리아 잠봉뵈르 샌드위치
- 가격 약 5000원
- 용량 140g
- 칼로리 547kcal
가격은 인터넷에서 약 5000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다. 나는 윙잇에서 주문했었는데 입점 기간이 끝났는지 지금은 안 보임.
참고로 디보트코리아는 카페 베이커리 제품 수입, 제조, 유통 전문 기업이다. 여러 가지 사이드 베이커리 메뉴를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다고 함!
내가 고른 잠봉뵈르 샌드위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샌드위치 중 하나로, 잠봉(돼지 뒷다리살을 염장한 햄)과 뵈르(버터)를 반으로 자른 바게트에 채워 넣은 샌드위치를 말한다. 야채가 들어가지 않으면서도 고소하고~ 담백하고~ 짭짤한~ 게 내 입맛에 딱임. 성심당에서 한 번 먹어보고 푹 빠져버림. ㅋㅋㅋ
디보트코리아 잠봉뵈르 샌드위치 용량은 140g에 칼로리는 547kcal다. 용량에 비해 칼로리가 높긴 하지만 버터가 들어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 흑흑.
프랑스산 버터와 국산 프레스햄, 미국 + 캐나다산 밀가루가 들어갔다. 중국산 없어서 안심.
조리는 전자레인지 또는 에어프라이어로 하면 된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좀 더 바삭한 바게트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해동 후 전자레인지는 10초, 에어프라이어는 180도에서 2분 돌리면 된다.
버터가 녹으면 맛이 떨어지니 이 부분만 신경 써주기!근데 나는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했다가 버터가 좀 녹았다... 솔직히 버터가 녹지 않게 조리하는 게 어려움. ㅠㅠ 이것이 냉동의 한계인가.
그래도 나름 잠봉 햄도 많이 들어 있고, 버터의 비율도 적절해서 맛은 괜찮았다. 하지만 성심당이나 카페, 빵집에서 사 먹는 것보다는 훨씬 맛이 떨어지긴 했다. 아쉬워!
디보트코리아 잠봉뵈르 샌드위치는 집에서 무난하게 먹기에는 나쁘지 않았으나, 버터가 녹지 않게 조리하는 게 어렵고 가성비가 그렇게 좋진 않은 느낌이었다. 재구매 의사는 굳이 없음!
'내돈내먹 먹거리 리뷰 > 먹을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슐리 오리지널 통살치킨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0) | 2024.06.23 |
---|---|
카구리 전자레인지 돌려야 더 진하고 맛있어 (0) | 2024.06.17 |
헤이루 속초홍게볶음면, 새우탕면과 비슷한 느낌 (0) | 2024.06.03 |
롯데리아 더블 클래식 치즈버거 가성비는 그닥 (0) | 2024.05.26 |
짱구 츠케멘 소스에 찍어 먹는 우동면 (2) | 2024.05.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