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공방 대전관평점 깔끔한 마라탕과 꿔바로우

예전에 마라탕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된다는 기사를 하도 많이 봐서 한동안 끊었었는데, 마라공방은 위생적이고 청결한 환경에서 제조하고 있다는 걸 강조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라 좀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다. 맛도 있음!!! 마라공방 대전관평점은 우리 엄마가 하도 많이 방문해서 사장님이랑 친해졌을 정도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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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공방 대전관평점

• 대전 유성구 테크노중앙로 50, 1층 C105호 (관평동 940)
• 매일 10:00 ~ 22:00
• 배달비 13000원 ~ 50000원 미만 3000원 / 50000원 이상 0원
• 추가 배달비 목상동 1000원 / 덕암동, 석봉동, 신성동, 전민동 1500원 / 신탄진동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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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마라공방은 매장 식사, 포장, 배달 모두 가능하다. 

 

참고로 마라공방 대전관평점은 김치와 단무지 대신 마법찍먹소스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어, 김치나 단무지가 필요하다면 요청사항에 적어야 함!

 

리뷰이벤트로는 음료 355ml 콜라 / 사이다 / 환타 택 1, 비엔나 1꼬치, 쭈꾸미 1마리, 어묵 1꼬치, 메추리알 1꼬치, 치즈떡 / 고구마떡 6개, 문어완자 1꼬치 / 갑오징어완자 1꼬치가 준비되어 있었다. 닉네임 기재와 안심번호 해제가 필수이니 잊지 말고 확인하기!

 

마라탕

 

마라탕은 배달 어플로 주문할 때 직접 들어가는 재료를 하나씩 고르는 셀프 마라탕, 그리고 인기 있는 재료로 만들어지는 일반 마라탕 2가지가 있어서 취향대로 주문하면 된다.

 

사이즈는 소 / 중 / 대로 나뉘어지는데 2명이 먹기에는 소 사이즈나 중 사이즈가 딱 적당한 느낌이었다. 먹는 양에 따라 선택하면 됨!

 

매운맛은 신라면 정도의 순한맛, 신라면 2배 정도의 중간 매운맛, 불닭 정도의 많이 매운맛, 하나도 맵지 않고 담백하게 나오는 백탕(하얀 국물) 중에 선택 가능하다.

 

나는 일반 마라탕 / 중 사이즈 / 순한맛으로 주문했는데, 양도 넉넉하고 재료가 다양하면서 풍성하게 들어가 있어서 좋았다.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얼큰하면서 맛있음!! 특유의 향신료 맛도 딱 적당했다.

 

 

꿔바로우

 

꿔바로우는 개인적으로 소스가 너무 새콤시큼한 맛이 나는 걸 싫어하는 편인데, 마라공방은 적당히 새콤달콤해서 맛있었다. 튀김도 겉바속촉에 꿔바로우 특유의 쫄깃함까지 잘 살아 있다. 계속 손이 가는 맛... 얼큰한 마라탕 한 입 먹고 새콤달콤 꿔바로우 한 입 먹으면 환상의 조합이다.

 

기본적으로 마라공방은 메뉴가 한국인 입맛에 맞게 한 번 패치를 거친 느낌이었다. 진짜 마라의 '마'자만 들어가도 극혐 하는 사람 제외하고는, 호불호가 거의 갈리지 않을 거 같은 맛이랄까? 그래서 언제나 실패가 없어 안심하고 주문하게 된다. 

 

마라공방 대전관평점은 깨끗한 환경에, 마라탕과 꿔바로우 둘 다 맛있어서 믿고 먹는 곳이다. 엄마와 사장님이 친하게 지내실 정도니 말 다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