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짱구미 복숭아와 소다 젤리! 50종 캐릭터칩까지

짱구 간식이나 간편식에는 거의 띠부씰 또는 스티커가 들어가는데 신짱구미는 독특하게 50종의 캐릭터칩이 들어가 있다! 캐릭터칩도 궁금했지만 일단 딱 봐도 맛있게 생겨서 복숭아와 소다, 2종류 모두 구매해서 먹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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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구미 복숭아, 소다 2종 (캐릭터칩)

• 가격 2000원
• 용량 4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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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구미는 복숭아, 소다 2종류로 출시되었다. 나는 편의점에서 구매했고 편의점 기준 가격은 2000원이다.

 

신짱구미-2종류

 

맥주 거품과 탄산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와 있는, 컵 모양의 젤리라 그런지 광고 멘트도 "시~원한 젤리 한 잔!"이라고 되어 있었다. (뭔가 귀여움)

 

짱구가 들고 있는 하늘색 신짱구미는 보자마자 소다맛일 거라고 예상했는데, 짱구 아빠가 들고 있는 노란색 신짱구미는 아무리 봐도 맥주처럼 생겨서 맛을 예상하기가 어려웠다. 맥주 사탕도 있긴 하니까 진짜 맥주맛인가? 생각했는데 성분을 보니 복숭아맛이었음. 대반전.

 

 

정보

 

신짱구미는 복숭아와 소다 모두 용량은 48g, 칼로리는 170kcal로 동일했다.

 

근데 제품명을 보니까 하나는 신짱구미 복숭아 '맛' 젤리라고 되어 있고, 다른 하나는 신짱구미 소다 '향' 젤리라고 되어 있었다. 정확한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성분을 살펴보니 복숭아에는 복숭아 향료와 함께 실제 복숭아 농축액이 함유되어서 '맛'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었던 것 같다. 소다에는 소다향과 사이다향 향료만 들어가서 '향'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걸로 보인다.

 

 

귀여운-컵-모양

 

실제로 보니 더 귀여운 컵 모양의 젤리. 전혀 딱딱하지 않고 말랑말랑한 식감의 젤리라서 턱에 무리 없이 먹을 수 있었다. (하리보 딱딱해서 못 먹는 사람 <) 겉에는 전체적으로 살짝 설탕 결정이 달라붙어 있었다.

 

색다른 맛은 아니었고 딱 우리가 알고 있는, 달콤하면서 익숙하게 맛있는 소다와 복숭아 맛이라 호불호는 없을 듯!

 

 

랜티큘러-캐릭터칩-나왔음

 

신짱구미 캐릭터칩은 50종 중에 1개가 랜덤으로 들어 있다. 일반 캐릭터칩 25종, 랜티큘러 캐릭터칩 15종, 골드랜티큘러 캐릭터칩 10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운 좋게도 랜티큘러 캐릭터칩 훈이와 골드랜티큘러 캐릭터칩 철수가 나왔다! 골드랜티큘러 캐릭터칩은 하단에 넘버링까지 되어 있다. 동그란 모양이라 보관하기는 살짝 애매했지만 랜티큘러라는 점이 특별해서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겠다.

 

신짱구미는 소다, 복숭아 모두 달달하고 말랑해서 맛도 있었고! 특별한 랜티큘러 캐릭터칩이 포함된 캐릭터칩 50종까지 랜덤으로 들어 있어서 젤리 먹고 싶을 때 하나씩 사서 먹기 딱 좋다. 가격도 2000원이면 가성비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