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에서 판매했던 삼립 치즈촤르륵 호빵. 나는 호빵을 즐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 치즈가 들어갔다고 하니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구매해 봤다.
치즈촤르륵 호빵
- 가격 2200원
- 용량 100g
- 칼로리 309kcal
치즈촤르륵 호빵 가격은 2200원이었다. 호빵 1개 치고는 좀 비싸다 싶지만, 치즈가 들어갔다 하니 어느 정도는 인정...
이 당시 삼립호빵 모델이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선수였어서, 포장 패키지에도 사진이 들어가 있었다.
치즈촤르륵 호빵 용량은 100g에 칼로리는 309kcal다. 치즈가 들어가서 그런지 용량 대비 칼로리는 좀 높은 듯! 유제품인 치즈가 들어갔기 때문에 냉장보관을 해야 하는 제품이다. 편의점에서도 냉장 코너에 디피되어 있었다.
치즈는 모짜렐라치즈 24.66%에 치즈베이스 20.55%, 크림치즈 5%, 치즈혼합분말 2.2%가 들어갔다고 한다. 뭔~가 다양하게 들어간 느낌.
치즈촤르륵 호빵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봉지째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호빵 스팀팩 제품이다. 삼립의 자체 포장 기술로 터지지 않을 정도의 고온의 증기가 생겨, 찌는 효과를 주어 호빵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아 촉촉하고 맛있게 조리된다고 함!
간단하게 봉지를 뜯지 않은 상태에서, 전자레인지 700w 기준 40초 / 1000w 기준 30초 돌려주면 된다. 뜯을 때 뜨거운 김이 한 번에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개봉하기!
크기는 평범한 호빵 사이즈였다.
한 입 먹어보니 치즈가 쭈욱 늘어남! 모짜렐라치즈의 존재감이 확실하다. 나는 크림치즈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치즈촤르륵 호빵은 따뜻하게 데워 먹는데도 크림치즈 특유의 시큼한 맛이 강하지 않고 적당히 풍미를 살려주는 정도라 괜찮았다. 달콤하면서도 치즈 본연의 짭짤함이 있어서 단짠단짠하다.
근데 아무래도 느끼함을 잡아줄 재료는 안 들어 있다 보니(빵과 치즈뿐) 다 먹을 즈음에는 좀 느끼하고 질리긴 했다. 덕분에(?) 양이 적다고 느껴지진 않았으니 럭키비키일지도...ㅋㅋㅋ
치즈촤르륵 호빵은 단짠 조합에 치즈 맛이 확실히 느껴졌던 제품이다. 다만 나에게는 좀 느끼하고 질려서 재구매 의사는 없음! 식사대용보다는 디저트에 가까운 호빵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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