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은 딱 봐도 맛있어 보이길래 구매해 봤다. 솔직히 프랜차이즈 빵집에서 파는, 봉지에 들어 있는 그 치즈케이크랑 식감과 맛이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된다.
포켓몬빵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 가격 1500원
- 용량 80g
- 칼로리 300kcal
가격은 편의점 기준 1500원이다. 빵집이랑 별 차이 없지만 대신 여기엔 포켓몬 띠부씰이 들어 있으니 더 이득인 기분?!
포켓몬빵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은 귀여운 피카츄가 주인공이다. 치즈가 노란색이고, 피카츄도 노란색이니까 깔맞춤 조합(?)으로 선정된 게 아닐까 싶음. 아님 말고...ㅋㅋㅋ
포켓몬빵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용량은 총 80g에 칼로리는 총 300kcal다. 작은 치즈케이크 2개가 들어 있는 구성이라, 1개씩으로 계산한다면 40g에 150kcal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바로 먹을 게 아니라면 직사광선을 피해 실온에 보관하면 된다. 이런 제품은 치즈, 크림 함량이 낮아서 그런지 빵집이나 편의점에서도 냉장 쇼케이스가 아닌 그냥 매대에 진열되어 있음.
치즈케익에는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는 피카츄 모습이 찍혀 있어 더 귀엽다. 뭔가 주인공 급 캐릭터라서 더 신경을 써준 느낌이 든달까.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뽀로로 치즈케이크도 이런 식으로 뽀로로 모습이 찍혀 있는데 제조 업체가 같아서 가능했던 거 같기도 하다.
포켓몬빵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은 이름처럼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다. 치즈케이크의 꾸덕한 질감이나, 진한 치즈 풍미는 느끼기 어렵지만 치즈 향은 충분히 느껴짐! 오히려 꼬릿할 정도가 아니라 누구나 맛있게 느낄 수 있는 정도라서 호불호가 거의 갈리지 않을 듯. 나는 꾸덕하고 진한 정통 치즈케이크도 좋아하긴 하지만, 빵에 가까운 이런 치즈케익도 가볍게 간식으로 먹기 적당해서 좋아하는 편이다.
포켓몬 띠부씰 스티커는 502번 쌍검자비가 나왔다. 처음 보는 캐릭터라서 찾아보니 역시 5세대 포켓몬... 나의 지식은 1세대에서 멈췄다구. 흑흑. 그래도 다부진 표정이 귀엽다.
포켓몬빵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은 꾸덕한 정통 치즈케이크보다는 빵에 더 가깝다고 보면 된다. 이가 없어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부드러운 식감에 맛있는 치즈 향이 느껴져서 맛있음! 프랜차이즈 빵집에서 파는 봉지에 담긴 치즈케이크랑 식감과 맛은 똑같은 듯. ㅋㅋㅋ 하지만 여긴 포켓몬 띠부씰 스티커까지 있으니 이왕이면 피카츄 사 먹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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