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빵 코코아맛 쿠키의 행복한 데니쉬 (띠부씰 2개 나옴!)

꾸준히 새로운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는 쿠키런 킹덤 빵. CU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나도 먹어봤다. 포켓몬 빵이랑은 다르게 쿠키런 빵은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여러 개를 먹어봤는데, 먼저 코코아맛 쿠키의 행복한 데니쉬를 리뷰해보려고 한다. 띠부씰이 2개 들어 있는 귀한 경험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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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빵 코코아맛 쿠키의 행복한 데니쉬

• 가격 1800원
• 용량 9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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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800원으로, 무난한 편이다. 보통 편의점 빵 가격이 1000원~2000원 정도 하니까... 저렴하진 않지만 엄청 비싸지도 않은 무난한 가격.

 

코코아맛-쿠키-데니쉬

 

행복한 데니쉬 포장지에는 코코아맛 쿠키가 들어가 있다. 몽글몽글 사랑스럽고 달콤한 느낌이 드는 쿠키! 특히 머리에 모자처럼 쓴 마시멜로우가 귀엽다.

 

성분에 코코아 분말이 들어가서 코코아맛 쿠키를 메인으로 선정한 거 같다.

 

 

띠부씰-2개-나옴

 

칼로리는 337kcal로 꽤 사악하다. 초콜릿 필링이 들어가서 칼로리가 조금 높다.

 

뜯어보면 행복한 데니쉬 빵 위에 바로 쿠키런 띠부씰이 올려져 있는데, 운이 좋게도 2개나 들어 있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신기했다. 어떤 쿠키 스티커가 나왔는지는 마지막에 보여드리겠음!

 

다만 아쉬웠던 건 빵 밑이 아니라, 빵 위에 띠부씰이 올라가 있으니 띠부씰 포장지가 기름을 먹어 축축하고 초콜릿 필링도 묻어 있어서 뜯기 불편했다... 왜 이렇게 포장되어 있는진 모르겠지만 띠부씰 뜯다가 손에 초콜릿 다 묻었다.

 

 

초코퍼지

 

행복한 데니쉬는 페스츄리 빵에 초콜릿 필링이 들어가 있다.

 

편의점 빵이라 바삭한 식감의 페스츄리는 아니었지만, 부드럽고 겹겹이 쌓여 있는 페스츄리 특유의 질감이 느껴져서 좋았다. 초콜릿 필링도 맛이 괜찮긴 했는데, 가운데에 뭉쳐 있어서 아쉬웠다. 초콜릿 필링이 없는 빵 가장자리는 살짝 밋밋하고 초콜릿 필링이 밀집된 가운데 부분은 너무 달았음. 먹다가 가운데 부분을 남겼을 정도다. 그래도 빵 자체는 맛있었다. 당 충전이 필요할 때 먹기 좋은 맛이다.

 

 

똑같은-띠부씰이-2개

 

2개 들어 있던 띠부씰은 민트초코 쿠키x2.... 빵 하나에 띠부씰이 2개 들어있던 것부터 운이 좋은 거니까, 서로 다른 쿠키가 나오길 바라는 건 너무 큰 욕심이겠지? 그래도 아쉽다. 민초파 아니란 말이에요.

 

아무튼 초콜렛 필링이 가운데에 너무 몰려 있던 점만 제외하면, 딱히 흠잡을 데 없이 맛있었던 쿠키런 빵 행복한 데니쉬다. 달달해서 아메리카노랑 먹어도 잘 어울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