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튀긴후라이드는 2만 원이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겉바속촉 치킨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예전에 궁금해서 한 번 주문해 봤다가 너무 맛있어서 지금까지도 자주 시켜 먹고 있음!
갓튀긴후라이드 관저점
- 대전 서구 관저북로51번길 8-14 (관저동 1835)
- 평일 15:00 ~ 01:50 / 주말 11:00 ~ 01:50
- 배달비 11500원 ~ 50000원 미만 1500원 / 50000원 이상 0원
- 추가 배달비 00:00 이후 400원
나는 갓튀긴후라이드 관저점에서 많이 주문하고 있다. 참고로 알뜰배달은 배달비 0원으로 무료이고, 한집배달은 0원에서 1000원이다.
하지만! 알뜰배달이나 한집배달로 주문하면 리뷰이벤트 참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나는 그냥 주문하는 편이다. 기본 배달비가 저렴하기도 하고, 리뷰이벤트 감자튀김이 맛있기 때문...ㅋㅋㅋ
기본 구성으로는 치킨무와 갈릭디핑소스가 제공된다. 맛소금은 기본 구성에 없지만, 요청사항에 기재하면 넣어주신다.
갓튀긴후라이드 관저점 리뷰이벤트는 콜라 사이즈업, 감자튀김(랜덤 시즈닝), 소스(랜덤으로 2개), 파채(기본 파닭소스) 중에 선택하면 된다. 참고로 리뷰이벤트는 1마리 이상 주문 시에만 참여 가능하다.
나는 항상 감자튀김으로 받는데, 랜덤 시즈닝이라고 되어 있긴 했지만 거의 허니버터 시즈닝으로 주시는 듯했다. 달달하면서도 짭조름하니 정말 맛있어서 알뜰배달 포기하고 리뷰이벤트 참여할 가치가 충분함. ㅋㅋㅋ 거기다 양도 넉넉하게 주셔서 더 좋다.
이날은 후라이드와 양념 순살 반반으로 주문했다. 기본 가격은 17000원인데 순살로 변경하면서 + 1000원, 양념 반반 선택하면서 + 1000원이 추가되어 최종 금액은 19000원이 나왔다. 다른 브랜드는 순살 변경하면 3000원 추가되는 곳도 많은데 여기는 순살에 반반 변경해도 2만 원이 되지 않는다니 감동 또 감동...
참고로 갓튀긴후라이드는 기본적으로 매콤하게 간이 되어 있어서, 후라이드도 살짝 매콤하다. 핫후라이드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아이들이 먹기에는 조금 맵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꼭 확인하자. 나는 괜찮았는데 매운맛에 극도로 약한 남편은 먹고 나면 항상 화장실을 많이 감... 토닥토닥.
갓튀긴후라이드는 브랜드 이름처럼,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치킨을 조리해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절대 미리 튀겨두고 재벌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겉바속촉 식감이 살아있고 맛있다. 튀김옷이 그리 두껍지 않은데도 파삭파삭함!
갓튀긴후라이드는 뼈는 국내산 닭을, 순살은 브라질산 닭을 쓰고 있다. 순살은 100% 닭다리살이라 퍽퍽한 부위 없이 모두 부드럽고 촉촉함! 후라이드는 매콤한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었고, 양념도 매콤달달하니 호불호 없을 맛이라 역시 맛있었다.
다만 살짝 아쉬운 건 순살로 주문했을 때 한 조각, 한 조각 크기가 조금 큼직한 편이라는 거. 그래서 한 입에 쏙쏙 집어 먹기는 무리고 무조건 베어 먹거나 잘라먹어야 한다. 잘라달라고 요청한 적도 있는데 사장님이 그러면 덜 바삭하다고 하시길래 그냥 주문하고 집에서 가위로 잘라먹고 있다. 쪼끔 귀찮아도 저렴하면서 맛있으니까 괜찮음~
참고로 갓튀긴후라이드는 맛 종류도 여러 가지인데 내 최애는 치즈땅이다!!! 짭짤하면서 중독성 미쳤음.
갓튀긴후라이드는 관저점 외에도, 2~3개 지점에서 주문해 먹어봤는데 점바점이 거의 없을 정도로 균등하게 맛있었다. 순살로 변경해도 2만 원이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대와, 기본이 핫후라이드라는 점, 겉바속촉이 제대로 살아 있다는 점까지 다 마음에 든다. 요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치킨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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