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담양애떡갈비 예약 필수! 푸짐한 돼지떡갈비

대전 담양애떡갈비는 예약하지 않으면 먹기가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은 만년동 맛집이다. 그냥 예약은 필수라고 생각하는 게 마음 편함. ㅋㅋㅋ 푸짐하고 맛있는 떡갈비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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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담양애떡갈비

• 대전 서구 만년남로3번길 16-8 (만년동 253)
• 화요일 ~ 일요일 11:45 ~ 21:3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국경일, 공휴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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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있으니 미리 확인하자. 정기휴무는 매주 월요일인데 국경일, 공휴일과 겹친다면 쉬지 않는다고 함!

 

담양애떡갈비

 

대전 담양애떡갈비는 주차장이 없어서 매장 앞이나 근처 골목에 주차해야 한다. 피크타임에는 주차 자리가 부족해 멀~리 대야할 확률 높음... 자리가 보이면 빠르게 대자.

 

나는 남편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정도에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다. 예약할 때 인원수에 맞게 주문하면 미리 준비해 주셔서 메뉴가 빠르게 나온다. 여기는 오픈시간에 딱 맞춰 찾아가도 예약이 꽉 차있어서 그냥 돌아가는 분들도 많으니, 헛걸음하지 않으려면 어느 시간이든 꼭!!!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게 좋다.

 

 

반찬도-다양하다

 

대전 담양애떡갈비는 갈비 여미는 작업을 직접 하고 있어서, 하루 판매량이 한정되어 있다고 한다. 고기는 주문받는 순서대로 숯불에 구워서 나가는데 미리 전화로 시간과 인분 수를 예약한 손님이라면 먼저 드리고 있다고 함!!! 예약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 "우리가 먼저 왔는데 왜 다른 테이블이 더 빨리 나와요?" 이런 질문 통하지 않는다.

 

아무튼 우리는 미리 예약하고 방문해서 그런지 기본 반찬이 다 세팅되어 있었다. 도토리묵, 양념고기(?), 콩나물, 부추무침, 쌈무, 김치, 양파장아찌, 마늘, 쌈채소 등 종류도 다양하다.

 

 

돼지떡갈비-2인분

 

우리가 주문한 돼지떡갈비 가격은 1인분에 12000원이다. 두 명이라서 2인분으로 주문했다. 1인분에 무려 250g이 나오기 때문에 총 500g...! 푸짐하기로 유명한 이유가 있다.

 

모든 고기는 다 구워져 나와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바로 먹으면 된다. 불판 위에 올려져 나오는데, 밑에 불이 켜져 있어서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산처럼 높게 쌓여 나와서 비주얼에 압도됨. ㅋㅋㅋ 다 먹을 수 있나? 싶었는데 양이 진~짜 많아서 둘이 열심히 먹었지만 조금 남겼다. 헉헉... 잡내 없고 양념이 짭짤하면서 고소해서 맛있다.

 

다만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술 마시는 테이블이 가까이 있으면 시끄럽다... 이건 좀 아쉬운 부분.

 

대전 담양애떡갈비는 특별한 메뉴가 있거나 특출나게 맛있는 맛집은 아니지만, 가성비가 너무 좋고! 반찬도 다양하게 나와서 인기가 많은 거 같았다. 사이드 메뉴인 냉면과 국수도 모두 5000원으로 저렴하다. 맛있기까지 해서 나는 벌써 몇 번이나 재방문했음. 예약은 꼭 하고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