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 초콜릿칩 아이스크림, 나의 최애 메뉴

나는 맛과 식감 모두 호불호가 확실한 편이라 배스킨라빈스에서 좋아하는 메뉴가 2~3가지밖에 없다. 그중에서도 최애 메뉴는 바로, 베라 초콜릿칩!!! 상시 판매를 하지 않아 너무나도 슬픈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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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초콜릿칩

• 초콜릿칩 - 바닐라 아이스크림, 초콜릿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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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초콜릿칩은 대부분의 지점에서 상시 판매를 하지 않고, 가끔씩 봄 ~ 여름 시즌에만 짧게 들어오는 걸로 보인다. 예전에는 파는 곳이 많았던 거 같은데 인기가 없는지 점점 보기가 어려워졌음. 해외에서는 인기가 많아 상시 판매하는 메뉴라던데 부럽다 부러워. 심지어 100가지 메뉴가 있다는 코엑스 베라도 가봤는데 초콜릿칩은 없어서 좌절했다... 

 

초콜릿칩

 

아무튼 그렇게 만나기 어려운 베라 초콜릿칩! 보이면 무조건 먹어야 됨. 나도 잠깐 시즌으로 들어왔을 때 우연히 발견하고 파인트 한 통을 모두 초콜릿칩으로 가~득 담았다. 나라도 열심히 먹는다면 더 많이 팔아주지 않을까...? 흑흑흑.

 

베라 초콜릿칩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초콜릿칩 조합으로 되어 있다. 심플하지만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초콜릿칩이-많이-들었다

 

초콜릿칩이 가득 들어 있는데 크기가 작아서 식감이 거슬리지 않고 아이스크림과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민트 초콜릿칩 아이스크림의 바닐라 버전이기에, 식감 자체는 민트 초콜릿칩과 똑같다고 보면 됨.

 

개인적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만 먹으면 살짝 심심하고 아쉬운데, 이건 초콜릿칩이 초코 맛과 식감을 더해주니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해진다. 앉은 자리에서 파인트 한 통 뚝딱 해치웠음.

 

베라 초콜릿칩은 배스킨라빈스에서 내가 제일 사랑하는 최애 메뉴 아이스크림이지만... 파는 곳을 찾기가 어렵고 팔더라도 시즌제로 잠깐만 나온다는 게 너무 아쉽다. 언젠가 상시 판매 메뉴로 승급(?)되길 기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