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사료, 사또밥 맛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밀크클래식쌀과자! 사실 나는 유행인지도 몰랐는데 엄마가 맛있다고 사다 주셔서 처음 먹어봤다. 먹자마자 홀딱 반했음...
밀크클래식쌀과자
- 가격 3980원
- 용량 240g
- 칼로리 개당 약 50kcal
밀크클래식쌀과자 가격은 마트 기준으로 3980원이다. 참고로 나는 엄마가 롯데마트에서 사주셨다.
찾아보니 원래는 더 저렴했다는 거 같은데, 인기가 많아지면서 가격을 올린 걸로 보인다. 물량도 부족한지 마트보다 인터넷 가격이 좀 더 비싸다.
우유맛 쌀과자라 그런지 포장지 디자인도 우유팩처럼 생겼다. 귀여운 포인트. 기름에 튀기지 않은 부드럽고 촉촉한 쌀과자라고 설명되어 있다. 많이 먹으면 살찌긴 하겠지만 그래도 기름에 튀겨낸 일반 과자보다는 건강할 듯한 느낌이다. 쌀은 56%가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한 봉지에 밀크클래식쌀과자 27개가 들어 있는 구성이다.
밀크클래식쌀과자는 우유맛으로, 전지분유 5.3%와 유청분말 3%가 함유되어 있다. 함유량이 높은 만큼 우유맛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다만 유전자변형 옥수수 포함 가능성이 있다고 표시되어 있으니, 이런 부분에 예민한 분들은 구매 전 꼭 확인하시길!
용량은 240g에 칼로리는 1360kcal다. 27개가 들어 있으니, 1개당 8.8g 정도에 50kcal라고 보면 된다. 하루에 2~3개 정도 간식으로 먹기에 딱 적당하겠다.
밀크클래식쌀과자는 지퍼백 포장으로 되어 있어서 먹다 남더라도 깔끔하게 보관 가능하다. 지퍼백을 닫아두면 쏟아질 일도 없기에, 여행 갈 때 한 봉지 챙겨가도 좋을 듯!
안에 들어 있는 쌀과자들은 하나씩 비닐로 개별 포장이 되어 있어, 눅눅해질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한두 개만 가볍게 간식으로 먹기 편하다. 보관의 경우 직사광선을 피해서 실온에 두면 됨!
크기는 손가락 정도다.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
근데 비닐 포장지에 쌀과자 크기가 너무 딱 맞아서, 뜯을 때 거의 99% 확률로 부서져 가루가 날리는 게 조금 불편했다. 가로로 뜯어서 먹는 것보다 세로 한쪽 부분을 가위로 자른 뒤 아래에서 위로 밀어 먹어야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음. 비닐 포장지 크기가 살짝 넉넉했으면 훨씬 뜯기 편했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고 재재재구매할 의사가 있을 정도로 맛있다... 이미 사또밥 맛이 난다고 유명하던데, 진짜 사또밥 맛과 흡사하다. 하지만 사르르 녹는 식감의 사또밥과는 다르게 밀크클래식쌀과자는 파삭파삭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라 훨씬 내 취향에 잘 맞았다. 맛도 더 고소한 느낌! 콘치 치즈 맛과도 약간 비슷했다.
나는 쌀과자를 맛있다고 생각한 적이 거의 없는데, 이건 하나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엄마에게 부탁해 세 봉지 집에 쟁여두었다. ㅋㅋㅋ 부담 없이 계속 먹게 되는 맛이라 정신 놓고 먹으면 한 봉지 순삭할 수 있으니 주의....
밀크클래식쌀과자는 인기가 많은 이유를 바로 알 수 있는 맛이었다. 남녀노소 호불호 없을 듯. 개별포장되어 있어 가볍게 간식으로 먹기 좋고, 파삭파삭 부드러운 식감에 중독성 강한 사또밥 + 콘치 치즈 맛! 단종 없이 계속 만들어주면 좋겠다... 인생 쌀과자임!!!
'내돈내먹 먹거리 리뷰 > 간식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앤크콘 오레오와 우유 아이스크림 반반 구성 (4) | 2024.03.06 |
---|---|
초코비모나카 커피맛 부드럽고 진하다 (2) | 2024.02.25 |
베라 초콜릿칩 아이스크림, 나의 최애 메뉴 (0) | 2024.02.10 |
세븐일레븐 제주우유모나카 겉바속쫀 (0) | 2024.01.31 |
치즈마루샌드 은은하게 느껴지는 치즈의 풍미 (0) | 2024.01.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