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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먹거리 리뷰/간식거리

빵빠레 샌드, 바삭한 콘 대신 부드러운 빵

by 김끼마 2023. 10. 9.

나는 월드콘처럼 과자 형태의 콘은 좋아하지만, 빵빠레처럼 버석버석한 콘은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평소에 빵빠레는 쳐다도 안 보는 아이스크림이었는데... 콘 대신 부드러운 빵으로 된 빵빠레 샌드가 출시되었길래 바로 구매해 봤다.


빵빠레 샌드

  • 가격 1800원
  • 용량 180ml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800원이었다. 1+1, 2+1 행사도 자주 하는 걸로 보이니 이왕이면 행사 때 구매하는 게 좋을 듯!

 

빵빠레-샌드-우유-포장-사진
파스퇴르-우유가-들어감

 

빵빠레 샌드 용량은 180ml에 칼로리는 180kcal였다. 1ml에 딱 1kcal로 맞아떨어지나 보다. 뭔가 신기했던 부분.

 

맛있기로 유명한 파스퇴르 우유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빵빠레-샌드-우유-옆면과-단면-사진
익숙한-맛

 

부드러운 밀크 카스텔라 빵 사이에 부드러운 바닐라 맛 빵빠레 아이스크림이 샌드된 형태다. 기존의 빵빠레 아이스크림과 거의 차이가 없는, 부드러운 식감이었다. 빵 식감은 촉촉하고 빵빠레 아이스크림 식감은 부드러워서 한 입에 먹었을 때 식감이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진다.

 

나는 콘을 안 좋아해서 안 먹었던 거지, 사실 빵빠레 아이스크림 자체는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달달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이라 빵빠레 샌드도 맛이 없을 수가 없다. 하지만 그만큼 신선한 맛은 아니고 익숙한 맛이다. 빵또아와 흡사한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쿠키 빠진 빵또아 맛이랄까...

 

그래도 빵빠레 샌드는 적당히 달달한 바닐라 우유 맛이고 촉촉한 빵이 약간의 담백함과 고소함을 더해줘서 부드러운 빵 계열의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을 때 종종 사 먹을 거 같다. 개인적으로 기존의 콘 빵빠레보단 훨씬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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