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너츠 X스타벅스 콜라보 신메뉴로 출시된 스타벅스 스누피 초코 카라멜 프라푸치노! 이름만 봐도 달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의외로 적당히 달콤해서 맛있었다.
스타벅스 스누피 초코 카라멜 프라푸치노
- 가격 톨(Tall) 6700원 / 그란데(Grande) 7500원 / 벤티(Venti) 8300원
- 판매기간 2025년 3월 27일 ~ 2025년 4월 14일
스타벅스 스누피 초코 카라멜 프라푸치노는 슈크림 라떼와 똑같이 2025년 4월 14일까지 한정 기간 판매된다. 가격은 톨 사이즈 6700원, 그란데 사이즈 7500원, 벤티 사이즈 8300원이다.
나는 그란데 사이즈로 주문했다. 따로 옵션 변경은 하지 않았음! 바닐라, 초코, 카라멜, 자바칩까지 맛있는 재료가 골고루 들어가서 맛없을 수 없는 메뉴이긴 하다. ㅋㅋㅋ
스타벅스 스누피 초코 카라멜 프라푸치노 칼로리는 톨 사이즈 기준 295kcal, 그란데 사이즈 기준 385kcal, 벤티 사이즈 기준 430kcal다.
솔직히 무조건 500kcal 넘을 줄 알았는데 벤티도 넘지 않음! 의외인 부분. 그래도 낮은 건 아니라서 다이어트하는 분들은 피하는 게 좋긴 하겠다. 아니면 밥 대신 식사대용으로 먹어야 할 듯...ㅎ
5mg 정도 미량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고 하니 미리 확인하자.
정확한 재료는 우유, 프라푸치노용 바닐라 시럽, 프라푸치노 자바칩, 초콜릿 드리즐, 카라멜 드리즐, 일반 휘핑, 스누피 초콜릿 토핑이 들어간다.
너무 달 것 같다면 주문할 때 시럽 양을 줄이면 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의외로 적당히 달콤한 정도라 나는 그냥 그대로 먹어도 괜찮았다. 시럽 외에 다른 재료는 다들 맛의 존재감이 강한 편이라! 빼버리면 섭섭할 확률 높음. 휘핑 정도는 빼도 될 듯.
휘핑크림 위에도 초콜릿 드리즐을 뿌려주고, 거기에 귀여운 스누피 초콜릿도 올려준다. 옷에 조 카인드라고 써있는 디테일! 초콜릿만 건져서 먹어봤는데, 솔직히 맛은 별로였다. 이도저도 아닌 맛... 잘 녹지 않아 입에 남는 식감조차도 별로였음.
스누피 초콜릿은 맛 없었지만, 초코 카라멜 프라푸치노는 맛있음! 적당히 달콤하고, 갈려 들어간 자바칩이 씹는 식감도 더해준다. 초콜릿 드리즐과 카라멜 드리즐도 입에 들어올 때마다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존재감을 뽐낸다. 개인적으로는 카라멜 드리즐보다 초콜릿 드리즐이 더 맛있는 느낌.
스타벅스 스누피 초코 카라멜 프라푸치노는 벌써 몇 번이나 재주문해 먹었을 정도로 맛있었다.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맛. 호불호도 거의 없을 듯! 무작정 달기만 한 게 아니라 적당히 달아서 더 좋았다. 계속 판매해 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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