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런 날이 있다, 감자탕보다 감자탕을 다 먹고 철판에 해 먹는 볶음밥이 더 먹고 싶은 날... 그런 날을 위해(?) 구매해 본 오뚜기 오즈키친 철판감자탕볶음밥! 들깨 감자탕의 고소한 맛을 담은 제품이라고 한다.
오뚜기 오즈키친 철판감자탕볶음밥
- 가격 약 4000원 대 (판매처마다 상이)
- 용량 230g
가격의 경우 나는 4000원 대에 구매했었는데, 찾아보니 판매처마다 3000원 대부터 5000원 대까지 가격대가 다양해서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구매하시면 되겠다.
오뚜기 오즈키친 철판감자탕볶음밥은 봉지로 된 버전과 컵으로 된 버전 2가지가 있다. 나는 혼자 먹을 거라 컵으로 된 버전으로 구매했다. (참고로 봉지는 2인분 기준, 컵은 1인분 기준이다)
용량은 230g에 칼로리는 520kcal다. 용량 대비 칼로리는 꽤 높은 편이다.
들어간 재료 중에는 돼지고기 8%와 누룽지 5.5%, 들깨가루 2.3%가 맛의 핵심인 걸로 보인다. 이 외에 깻잎, 고추장, 마늘, 볶음양파기름, 물엿, 된장, 쇠고기 다시, 양조간장, 고춧가루, 양파맛분말, 청주, 오뚜기 비프 시즈닝, 후추분, 감자, 돈골농축액 등 맛있을 수밖에 없는 조합으로 재료가 들어가 있었다. 역시 킹뚜기!
오뚜기 오즈키친 철판감자탕볶음밥 조리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따로 해동할 필요 없이 냉동 상태에서 바로 조리하면 됨!
뚜껑을 열고 용기 윗면의 포장지를 표시선까지 열어준 후, 전자레인지에 700w 기준 3분 30초 / 1000w 기준 2분 30초 돌려주면 끝이다. 조리 후에는 용기가 뜨거우니 잡을 때 조심하자.
그럼 간단하게 맛있는 철판감자탕볶음밥 완성이다. 윤기가 흐르는 비주얼에 고소한 냄새가 가득...! 한 입 먹어보니 역시나 예상대로 맛있었다. 실제로 누룽지가 들어가서 그런지 진짜로 철판에 살짝 눌어붙은 볶음밥 맛이 느껴짐.
특히 나는 냉동 볶음밥 제품을 먹을 때 건더기 양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 편인데, 이 제품은 건더기도 풍성하게 들어가 있어 다른 토핑을 추가하지 않고 단독으로 먹어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좀 더 배부르게 먹고 싶을 땐 계란프라이 하나 얹으면 딱 좋을 듯. 살~짝 매콤하면서 감칠맛이 도는 감자탕 맛과, 철판에 눌어붙은 고소한 볶음밥 맛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오뚜기 오즈키친 철판감자탕볶음밥은 용량 대비 높은 칼로리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건더기가 풍성하게 들어가 있고, 진짜 철판에 눌어붙은 볶음밥 맛이 나서 맛있게 먹었다. 재구매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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