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오야코동 고소한 일본식 닭고기 계란덮밥

짱구 편의점 간편식 시리즈로 출시된 짱구 오야코동! 일본식 닭고기 계란덮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야코동이라는 단어를 직역하면 부모자식 덮밥(...)인데... 닭고기와 계란이 함께 들어가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조금 슬픈 메뉴라고 할 수도 있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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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오야코동

• 가격 5500원
• 용량 32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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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오야코동 가격은 5500원이다. 여전히 비쌈.

 

꼬끼오~오야코동

 

정확한 이름은 꼬끼오~ 짱구의 오야코동이다.

 

꼬끼오~ 소리를 내는 짱구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어서 귀엽다. 솔직히 짱구 간편식 시리즈는 맛을 기대해서 먹기보다는 포장지가 귀여워서 모으는 재미가 더 큰 듯...

 

 

정보

 

짱구 오야코동 용량은 322g에 칼로리는 500kcal다. 

 

 

조리방법

 

설명에는 일식 정통 간장 베이스의 닭고기 계란 소스와 고소한 마요네즈와 깨, 향긋한 가쓰오부시가 풍미를 극대화시켜 주는 오야코동이라고 되어 있었다.

 

조리방법은 먼저 즉석밥을 개봉해 전자레인지에 2분 동안 돌려준다. 그리고 밥을 용기에 담아 소스를 위에 부어주고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려준다. 조리후레이크와 마요네즈, 가쓰오부시, 초생강은 마지막에 올려주면 완성! 쪽파 또는 대파슬라이스를 추가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는데 나는 귀찮아서 패스했다.

 

 

일본식-계란-닭고기-덮밥

 

참고로 나는 초생강을 안 좋아해서 넣지 않았음! 

 

간장 베이스 소스라 적당히 짭짤하면서 마요네즈가 부드러움 + 고소함을 더해준다. 거기에 조미후레이크와 가쓰오부시가 풍미를 더해주니 생각보다 맛있었다. 참치마요 덮밥이랑 비슷한 맛이 나서, 친숙하기도 했다. 다만 매콤함은 전혀 없어서 먹다 보니 조금 느끼하고 질리는 감이 있었다. 내가 초생강을 안 넣어서 그럴 수도 있긴 한데, 나처럼 초생강을 안 좋아하는 입맛이라면 마요네즈를 조금 적게 넣거나 김치와 함께 먹으면 딱 좋을 듯.

 

계란과 닭고기는 거의 분쇄된 형태로 소스에 포함되어 있어 솔직히 푸짐함이나, 씹는 식감을 느끼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냥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덮밥 식감임. 때문에 계란이나 닭가슴살을 따로 추가해서 먹으면 더 든든하고 맛있을 거 같았다.

 

 

컬렉션스티커는-짱구와-흰둥이

 

짱구 컬렉션스티커는 130번 짱구 흰둥이가 나왔다. 의사가 된 짱구가 흰둥이를 진찰하고 있다. 귀여워...

 

짱구 오야코동은 간도 적절하고 참치마요 덮밥과 비슷해서 맛있었다. 다만 계란과 닭고기 알갱이가 거의 분쇄 형태로 소스에 포함되어 있어 식감은 거의 못 느낀다고 보면 됨... 닭가슴살이나 계란을 따로 추가해서 먹으면 식감은 물론 포만감도 훨씬 업그레이드될 듯! (가성비는 별로임, 한솥 참치마요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