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상대동에 위치한 카페 로우프레소! 근처에서 밥 먹고, 카페 검색해 보다 여기가 맛있어 보이길래 찾아갔다.
로우프레소 (LOW_PRESSO)
- 대전 유성구 상대동로 44 (상대동 471-1)
- 평일 10:00 ~ 22:00, 라스트오더 21:40 / 주말 10:00 ~ 20:00, 라스트 오더 19:40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로우프레소는 평일과 주말 운영시간이 다르다. 라스트 오더 시간도 차이가 있으니 꼭 확인하자!
카페는 내부가 보이는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로우프레소는 벽으로 되어 있어서 내부가 보이지 않는다. 간판은 한글이 아닌 영어로 쓰여 있으니 헷갈리지 말기! (LOW_PRESSO) 감성적인 조명과 벤치, 나무 도어가 인상적이었다.
나무 도어를 열고 들어가면 화이트&아이보리&우드 조합의 따뜻하고 아늑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다. 아담한 매장이라 앉을자리는 많지 않았음.
로우프레소는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하고 있어서 커피가 맛있다는 리뷰가 많았다. 아메리카노는 스페셜티 원두를 기본으로 한 산미 블랜딩, 밸런스 블랜딩, 다크 블랜딩, 디카페인 4가지 원두 중에 선택해서 주문이 가능하다.
케이크, 수제 쿠키와 스콘도 팔고 있었지만 우린 밥 먹고 간 거라 배불러서 음료만 주문했다. 참고로 1인 1메뉴 주문 필수다.
내가 주문한 아이스크림라떼 가격은 6500원이고, 남편이 주문한 아몬드크림라떼 가격은 6000원이다. 둘 다 아이스로만 주문 가능한 메뉴다. (Ice Only)
아이스크림라떼는 이름 그대로 라떼 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가는데, 얼음도 들어 있다 보니까 아이스크림이 잘 녹지 않아 섞어서 먹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아이스크림은 퍼서 먹고 라떼는 쌉쌀하게 먹을 수밖에 없었음...ㅠㅠ 그래서 단 걸 좋아하는 내 입맛에는 커피가 좀 쓰게 느껴져 아쉬웠다. 솔직히 아이스크림 녹여서 섞어 먹고 싶었는데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 포기함.
아몬드크림라떼는 고소하고 달콤해서 딱 내가 좋아하는 맛이었다! 남편이 주문한 건데 맛있어서 거의 바꿔먹음. ㅋㅋㅋ
로우프레소는 아몬드크림라떼가 맛있어서 기억에 남았다. 또 먹고 싶은데 집이랑 좀 멀어서 아쉬움. 그래도 재방문 의사 있음!
'내돈내먹 맛집 리뷰 > 달달한 후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와이 라이언 커피,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 (0) | 2025.05.26 |
---|---|
주아드비브르 카페 주비라떼와 수제브라우니 (0) | 2025.05.20 |
웜브라운 성수, 프랑스식 도넛 베녜를 먹을 수 있는 곳 (1) | 2025.04.29 |
메가커피 쿠키프라페 칼로리 사악하고 식감도 아쉽 (0) | 2025.04.21 |
스타벅스 스누피 초코 카라멜 프라푸치노 적당히 달콤 (3) | 2025.04.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