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튀김을 찍어 먹는 떡볶이로 유명한 스텔라떡볶이! 나도 먹어보고 싶어서 대전관평점에서 주문해 봤다. 유튜버들부터 주현영까지 광고를 하도 많이 하니까 약간 홀려버림. ㅋㅋㅋ
스텔라떡볶이 대전관평점
- 대전 유성구 관평1로 23 (관평동 843)
- 매일 11:00 ~ 21:00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 배달비 9900원 ~ 11800원 미만 3300원 / 11800원 이상 2800원
스텔라떡볶이 대전관평점은 오프라인 매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고, 식약처 인증 위생등급 매우 우수 음식점으로 선정되기도 한 곳이라 청결함을 믿고 주문할 수 있었다.
스텔라떡볶이 메뉴는 기본, 로제, 마라로제, 마라, 치즈, 차돌, 까르보나라 맛이 있는데 남편과 나는 기본으로 주문했다. 가격은 1인분에 7500원이고 밀떡 + 오뎅 + 파가 들어간다.
맵기는 진라면 순한맛 정도의 순한맛, 신라면 정도의 보통맛, 불닭볶음면 정도의 매운맛, 핵불닭볶음면 정도의 아주매운맛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맵찔이인 우리는 망설임 없이 순한맛으로 주문했다.
소스는 살짝 매콤달달하고 밀떡은 쫄깃부드러워서 맛있었다! 파가 들어가서 확실히 개운함을 더해준다. 다만 우리는 꾸덕한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여긴 소스가 국물처럼 묽은 편이라는 게 조금 아쉽긴 했다.
튀김은 골고루 먹어보려고 다양하게 주문했다. 치즈볼, 바삭 김말이, 바삭 오징어튀김, 통살새우볼까지. 가격은 1개당 700원에서 1100원 정도로 무난했음! 근데 오징어튀김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뭔가 질깃하고 향이 별로랄까... 덜 신선한 느낌이랄까... 나머지는 다 바삭하고 괜찮았다. 튀김이 그렇게까지 막 맛있지는 않았음.
스텔라떡볶이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별튀김은 카레, 후추, 순수, 치즈, 어니언, 할라피뇨까지 맛이 여러 가지라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우리는 처음 먹어보는 거라 순수로 골랐는데 이 선택을 좀 후회했다. 그냥 밀가루 맛만 나고 아무 맛이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흑흑. 찾아보니까 카레나 어니언이 인기가 많다고 한다. 찾아보고 고를걸. 별튀김은 떡볶이에 찍어 먹으면 되는데 식감이 바삭하긴 했지만 조금 딱딱해서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랬다.
리뷰이벤트는 메추리알 5알, 비엔나소시지 6개, 치즈볼 2개, 통살새우볼 2개, 쿨피스 450ml, 단무지 2개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요청사항에 닉네임과 원하는 품목을 적으면 된다. 나는 쿨피스로 받았음.
스텔라떡볶이 대전관평점은 솔직히 별튀김을 찍어 먹는 떡볶이가 궁금해서 주문했던 건데 생각보다 식감이 딱딱했고, 특별한 맛이 나진 않아서 아쉬움이 남았다. 튀김도 쏘쏘... 무난하게 괜찮긴 한데 또 주문할 정도로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파가 들어간다는 점은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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