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참 탕수육참잘하는집 갈마점 김치피자탕수육

나는 김치피자탕수육을 정말 좋아하는데! 찾아보니 배달 가능한 맛있어 보이는 곳이 탕참 갈마점 뿐이길래 남편과 주문해서 먹어봤다. 참고로 탕참 = 탕수육참잘하는집으로, 후참잘 = 후라이드참잘하는곳에서 만든 탕수육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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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참 탕수육참잘하는집 갈마점

• 대전 서구 신갈마로 156-1 (갈마동 363-16)
• 매일 16:00 ~ 01:00
• 배달비 11800원 이상 0원
• 추가 배달비 00:00 이후 주문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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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탕참 갈마점은 상호명이 데일리푸드로 등록되어 있었다. 오프라인 매장은 따로 운영하지 않는, 배달 전문점으로 보인다. 이런 부분에 예민한 분들은 꼭 확인하시길!

 

11800원 이상만 주문하면 배달비가 무료라서 좋았다. (우리는 도안동이라 멀어가지구 거리 추가금 내긴 했음 흑흑)

 

구성

 

기본 구성으로는 단무지, 콜라, 젓가락이 온다. 

 

탕참 갈마점의 리뷰이벤트는 김말이 2개, 찍먹소스 3종(마라칠리, 깐풍육, 토마토)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는데 나는 항상 김말이로 받음! 요청사항에 찜 리뷰참여 / 아이디 / 이벤트항목을 적어야 참여 가능하다.

 

 

김치피자탕수육

 

탕참의 김치피자탕수육 메뉴 정확한 이름은 치즈폭탄김피탕이라고 되어 있다. 1인, 2인, 3인 선택해서 주문하면 되는데 나는 남편이랑 둘이 먹을 거라 2인으로 주문했고 가격은 20900원이다.

 

이름이 치즈폭탄김피탕인만큼 치즈를 많이 주는 느낌이긴 했다! 하얀 모짜렐라 치즈 위에 노란 체다치즈까지 올려져 있음.  남편이 좋아하는 올리브도 많이 들어가 있었다.

 

탕참의 김치피자탕수육은 쫄깃한 식감의 찹쌀탕수육에 전용 소스, 볶은 김치, 치즈 토핑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김치피자탕수육에 오이나 당근 같은 불필요한 야채가 가득 들어가는 걸 정~말 싫어하는데, 여기는 꼭 필요한 재료만 알차게 들어가서 거슬리는 부분이 없었다! 누가 피자에 오이 당근 넣냐구요... ㅋㅋㅋ

 

 

등심

 

기본적으로 탕참은 국내산 등심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고기도 부드럽고 잡내 없이 담백하게 맛있었다.

 

다만 김피탕은 탕수육이 소스에 잠겨져 있는 상태로 와서 바삭한 식감은 아니고, 찹쌀탕수육이라 촉촉하면서 쫄깃한 식감이라고 보면 된다. 김피탕 자체가 바삭한 식감을 기대하긴 어려운 메뉴이기 때문에 상관없음~ 치즈 돌돌 감아 먹으면 극락... 대신 위에 얹어져 있는 리뷰이벤트로 받은 김말이는 빠삭빠삭함! 

 

소스도 적당히 새콤하면서 감칠맛이 나는데. 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웠던 건 김치 양이 적게 느껴졌다는 거... 치즈도 조금만 더 많았으면 좋겠는데 옵션에 김치 추가 / 치즈 추가가 없다. ㅠㅠ 만들어주세요...

 

탕참 탕수육참잘하는집 갈마점은 배달전문점이긴 하지만 맛있고 양도 적당해서 좋았다. (배달비도 가까운 거리는 0원) 김치 추가 / 치즈 추가만 생긴다면 더 완벽한 맛으로 먹을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