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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맛집 리뷰/달달한 후식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스타벅스 당류 칼로리 17% 낮아지다

by 김끼마 2024. 10. 10.

스타벅스 가을 시즌 메뉴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미 아는 맛이라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작년보다 당류 칼로리 17% 낮아졌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먹어봄!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스타벅스 당류 칼로리 17% 낮아지다

  • 가격 톨(Tall) 6500원 / 그란데(Grande) 7300원 / 벤티(Venti) 8100원
  • 판매 기간 매년 가을 시즌

가격은 슬프게도 매년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2022년과 비교해 보면 톨 사이즈는 200원, 그란데는 500원, 벤티는 800원이 비싸졌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톨 사이즈는 큰 차이가 없음!

 

블랙-글레이즈드-라떼-2024년-버전-사진
당류와-칼로리가-17%-낮아짐

 

나는 톨 사이즈아이스로 주문했고 가격은 6500원이었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예전에 리뷰한 적이 있는데, 당류와 칼로리가 17% 낮아진 버전으로 출시되어서 다시 한 번 리뷰해보려고 함! ㅋㅋㅋ

 

참고로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아이스보다 칼로리 + 당류가 더 높다. 톨 사이즈 기준으로 핫은 300kcal이고 아이스는 260kcal다. 당류는 핫이 30g 아이스가 26g이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좀 더 라이트하게 마시려면 핫보다는 아이스를 선택하는 게 좋을 듯.

 

 

블랙-글레이즈드-라떼-2024년-버전-크림-사진
비주얼은-똑같음

 

커피, 우유, 글레이즈드 폼(크림치즈 포함), 번트 캐러멜 파우더 구성은 똑같았다. 맛도 큰 차이가 없었는데, 확실히 당류와 칼로리가 17% 낮아져서 그런지 덜 달아서 훨~씬 좋았음. 다행히 밍밍하지 않고 맛과 풍미는 그대로였다. 

 

예전에 리뷰했을 때 좀 달다는 평을 남겼었는데, 당류와 칼로리를 낮추면서 이제 완벽해져버림...!

 

스타벅스 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가을 대표 메뉴

스타벅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2019년 가을에 처음 출시되어, 매년 가을마다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을 대표 메뉴다. 출시 당시 3주가 채 지나지 않았는데도 누적 판매 100만 잔을 달성했

kkima25.tistory.com

 

사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가 맛있긴 하지만, 달아서 금방 질리니 가끔 사 먹었는데. 이제 자주 먹어도 안 질릴 듯... 스타벅스에 이렇게 돈을 또 바치게 되는 건가. ㅋㅋㅋ 그래도 당류, 칼로리 낮아진 만큼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느낌이라 좋음! 덜 달면서 맛과 풍미는 똑같아서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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