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 블랙다이몬 시리즈는 그냥 얼음 대신, 커피 얼음이 들어가는 메뉴다. 나는 바닐라빈 오트로 먹어봤다.
커피빈 블랙다이몬 바닐라빈 오트
- 가격 R사이즈 3750원 (정가 7500원)
참고로 커피빈 블랙다이몬 바닐라빈 오트는 R사이즈로만 주문 가능하다. 가격은 정가 7500원인데 커피빈이 50% 할인 진행 중이라서 3750원에 먹을 수 있었음!
커피빈 블랙다이몬 메뉴는 바닐라빈 오트, 카페수아(연유),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화이트 초콜릿까지 5가지다. 칼로리는 화이트 초콜릿 > 카페수아 > 바닐라빈 오트 > 카페라떼 > 아메리카노 순서로 높았다.
내가 주문한 커피빈 블랙다이몬 바닐라빈 오트 칼로리는 225kcal에 포화지방 1g, 나트륨 121mg, 탄수화물 39g이다.
크리미하고 진한 오트음료와 프리미엄 바닐라빈 소스에 블랙다이몬의 깊은 에스프레소 풍미가 느껴지는 플랜트 베이스드 메뉴로, 비건인 분들도 드실 수 있다.
먹어보니 확실히 고소한 오트음료 특유의 귀리 맛과 향이 먼저 느껴졌다. 많이 달지도 않고, 많이 쓰지도 않아서 나한테 딱 적당했다. 부드럽고 고소하다. 바닐라빈 소스도 겉돌지 않고 잘 어우러진다.
근데 커피 얼음이다 보니 녹을수록 진해지는 거라, 나오자마자 처음 딱 먹으면 조금 밍밍~ 삼삼~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커피를 몇 시간 동안 천천히 마시는 사람이라면 커피 얼음이 녹으면서 더 진해지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오히려 좋을 거 같음!
커피빈 블랙다이몬 바닐라빈 오트는 고소함, 부드러움, 달콤함까지 모두 느낄 수 있고 커피 얼음이 녹을수록 진해져서 나처럼 천천히 마시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ㅋㅋㅋ 연유 들어가는 카페수아도 먹어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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